Aglie

애자일(Aglie)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프로젝트 관리하는 방법론 중 하나이다. 애자일은 계획에 따르기 보다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조금 더 중요하게 본다. 모든 개발이나 기획이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치만 시장은 계속 변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이런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계획이나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한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애자일 방법론에는 대표적으로 스크럼(Scrum)과 칸반(Kanban)이 있다.

Scrum

  • 팀이 일정한 주기(보통 2주)로 작업을 완료하는 반복적은 개발 사이클
  • 제품 백로그, 스프린트 계획, 일일 스크럼 등 역할이 있음
    • 프로젝트 오너 : 제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자
    • 스크럼 마스터 : 일일 스크럼 회의를 주관하며, 개발과정에서 발생된 장애 요소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줌
    • 개발팀 :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전부 지칭함
  • 스크럼의 프로세스는 스프린트 백로그 작성과 개발 일정 수립 > 백로그 할당 > 스프린트 진행 > 일일 스크럼 회의 > 스프린트 종료 > 스프린트 검토회의 > 스프린트 회고가 있음

Kanban

  • 작업을 한번에 몇 개씩 가져가고 완료되면 바로 다음 작업을 진행하는 풀방식
  • 할일, 진행 중, 완료 3가지 column이 있음.
  • 할일 > 진행 중 > 완료로 이동하는 행을 swimlan이라고 부르며 각 Column마다 있는 숫자는 WP(Work In Process)로 불리고, 각 프로세스마다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이슈의 제한 수를 의미함

JIRA

지라(JIRA)는 에자일 방법론을 사용하기 위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일단 아래 지라 화면을 보면 타임라인, 백로그, 보드 이렇게 주로 보면 된다. 여러 기능들이 더 있지만, 부가적인 기능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끼는게 좋을 것 같고, 이번 글에서는 필수로 알아야 할 부분만 적을예정이다.

jira-1

참고로 내 경험으로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마다, 팀마다 사용하는 방식이 약간 다를 수 있다.

jira-2

위 이미지를 보면 SCRUMS-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보통 스프린트 또는 에픽이라고 부른다. 팀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 다르지만, 우리 팀에서는 에픽보다는 스프린트#6 이렇게 불렀다. 스프린트는 큰 틀을 잡고, 아래에 하위 벡로그들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큰 기능을 스프린트로 두고 기능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작업을 백로그로 되고, 스프린트 기간동안 개발할 것에 대해 전체적인 것을 백로그로 잡아도 되고 다양하게 사용 될 수 있지만, 잊지말아야 할 것은 스프린트 기간동안 이루고자하는 주요 목표이기 때문에 무분별한 스프린트 생성과 백로그 생성은 하지말아야 한다.

jira-3

1개의 스프린트는 일반적으로 2주 정도의 기간으로 스프린트 안에 있는 하위 단위는 스토리, 백로그 등 다양하게 불리며 우리 팀에서는 백로그 라고 지칭했다.

백로그에는 어떤 요구사항으로 인해 만들어야하는지, 해당 기능을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예상되는 결과물은 어떤건지, 출처(ex, 회사 제품에 들어가는 기능이라면 회사 제품명, 프로젝트 명 등)는 어디인지에 대해 작성하는것이 일반적이다.

jira-4

그리고 보드로 보면, 칸반처럼 할일, 진행 중, 완료가 한눈에 보이는데, 보통 아침 일일 스크럼 미팅때 보드를 보면서 어제 어떤 기능 개발 완료 했는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 등에 진행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추가적으로, 백로그를 잡을 때는 3일이상 공수로 잡으면 안되고, 만약 3일 이상 걸리는 작업이라면 두번에 나누어 백로그를 적는 것이 좋다.